교재특징
어려운 회계 개념을 실생활 사례로 알기쉽게 설명
대차평균을 통한 복식부기에 대한 직관적 이해 가능
딱딱하지 않은 대화식 설명으로 빠른 1회독 가능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회계학 문제가 출제된다는 사실에 강한 거부감을 가진 ‘회계 비전 공자를 위한 수험서’는 없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
본 교재를 통해 ‘2주 만에 공무원 회계원리를 완전정복할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의 특징이자 친근하게 회계학을 공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생소한 용어에 대한 빠른 이해와 실생활 경험과의 연관 관계를 제시하는 것이다.
회계학은 우주 멀리 있는 것을 공부하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우리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현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만 이를 회계학적 용어에 의한 회계학적 표현방식으로 진행할 뿐이다. 따라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계학을 능숙하게 할 수 있다.
상식이라고 하니까 거창해보이지만 그냥 내가 작은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다고 생각을 하고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아르바이트생도 채용하고 급여를 지급하고 판매할 물건을 사고 손님에게 판매하고 임차료내고 전기요금과 수도요금 등 공과금납부와 저녁에는 안팔린 물건을 혹시 할인해서 판매했을 때의 발생하는 일들을 어떻게 장부에 기록할까에 대한 생각에서 회계 공부가 시작된다. 즉 매 단원 공부를 하면서 내가 사업현장의 중심이 되어 이런 현상에 대해 회계학적 표현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해보면 회계 공부는 다른 어떤 과목보다 쉽게 완성될 것이다.
또한 숫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수험생이 있는데, 회계학은 절대로 숫자가 우선이 되는 과목이 아니라 어떤 규칙을 배우는 학문이다. 어찌 보면 철학에 더 가깝다고 생각된다. 회계는 어떤 약속을 배우는 과목이다. 즉 숫자는 부수적이라고 보면 되고, 주된 것은 발생된 현상에 대한 이해이다. 공무원 회계학에서 다루는 계산은 절대로 중학교 2학년 이상의 수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 책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단기간에 쉽고 빠르게 회계원리를 정복하기 위한 수험서로서 저자가 15년이 넘게 회계학 강의를 하며 많은 수험생들과의 질의응답에 대한 경험을 통해 탄생하였다. 교재 중간중간 왕초보수험생이 질문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대부분 여러분들이 내게 실제로 했던 물음이다. 지금도 노량진에서 공무원 수험생 여러분들과 질문 답변을 통해 공감하고 있다. 무엇이 여러분들에게 필요한지 생각하였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책의 큰 틀이 완성되었다.
이 책을 출간하며 더나은 출판사 임직원분들과 선배 합격자로서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 연수 중인 전혜정ﾷ장용경님의 많은 조언과 도움이 있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본 교재가 여러분들 공무원 임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회계원리 여행을 출발했으면 한다.

2022.6.10.
이종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