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은 ‘연구결과를 할머니에게 설명하지 못하면, 그것은 소용없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 책을 쓰면서 항상 염두에 둔 말이다. 좋은 책을 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새로운 것을 연구하여 이론화하는 것에 비하면 그래도 쉬운 일이다. 아이슈타인은 새로 만든 이론을 아무 것도 모르는 할머니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하물며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이론을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차 제대로 이해시키지 못하는 책이라면 소용없는 책일 것이다.
이 책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재무관리를 가장 쉽게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인회계사 시험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⑴ 정확한 문장의 사용：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최대한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을 사용하여 서술했다.
⑵ 도표와 그림을 이용한 설명：이론을 쉽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림과 도표를 많이 사용하였다.
⑶ 다양한 예제：이론의 현실적 의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예제를 수록하였다.
⑷ 출제경향：각 장을 시작하기 전에 그 장의 목차와 함께 2010년도 이후 공인회계사 1차 시험과 2차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들의 출제연도를 표시하여, 최근의 출제경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마지막으로 출제된 연도가 2010년 이전인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출제된 연도를 표시하였다.
⑸ 절별 세부목차：내용들 간의 관계 및 논리의 흐름을 확인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각 절을 시작할 때 마다 절 목차와 해당 절의 세부목차를 삽입하였다.
⑹ Upgrade와 보론：Upgrade에서는 이미 설명한 내용들을 입체적으로 비교하거나 이미 설명한 내용들과 관련된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을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재무관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주제, 지엽적인 주제, 주로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서만 언급되는 주제 등은 보론에서 별도로 다루었다.
⑺ 다양한 연습문제：본문에서 공부한 이론을 심도 있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객관식 문제와 주관식 문제를 최근의 출제경향에 맞게 구성하여 수록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