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다소 지엽적이라 볼 수 있는 이론 부분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세부사항 등을 넣어 이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무를 보다가 숲을 놓칠 수 있습니다. footnote를 활용하여 방대한 세법을 어떤 순서로 정리하여야 하는지 네비게이션을 설치해두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랍니다.

3. 또한 편저자의 수험시절에 사용했던 암기방법 등을 footnote에 녹여두었으니 꼭 똑같이 활용할 필요는 없으나, 해당 내용이 수험장에 들어갈 때 암기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것만은 인식하여 본인의 방식대로 암기하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우리는 학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합격을 위해 수험서를 읽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서 반드시 수록되어 있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정답을 맞혔더라도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무엇이 빈출유형이고 무엇이 암기가 필요한 부분인지 구별을 하면서 효율적으로 학습하길 바랍니다(기출문제 부분에서 개별소비세법 이외는 기출표시를 편의상 생략하였으니 양지바랍니다).

5. 내국소비세법의 기출 특성상 다른 시험에 비해 계산문제의 비중은 매우 낮습니다. 초반부터 계산문제에 치중하여 어렵다고 느끼기 보다는, 먼저 말문제에서 답을 빠르게 고르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확실한 암기를 선행하기 바랍니다.

내국소비세법을 도외시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국소비세법은 타 과목에 비해 난이도가 낮고 또한 여러 번 계속해서 나오는 부분이 정해져있으므로, 학습시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입니다. 이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도 부족한 회계학 풀이시간을 벌어주기도 하며, 늦게 시작한 탓에 부족한 평균점수를 보충해 줄 수도 있는 전략과목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시간이 없더라도 내국소비세법 과목을 소홀히 하지 말고, footnote를 본인의 방식대로 잘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습하길 바랍니다.

누구나 길게 느껴질 수험시간을 이 책이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길 바라며,
끝으로 출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송민정 세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가진 것에 비해 빠르게 수험생활을 졸업하셔서,
가진 것에 비해 빠르게 현업에서 수완을 넓히며,
가진 것에 비해 빠르게 저마다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가는

사람이 되어가길 바랍니다.

여러분과 저의 빠른 성장을 기원합니다.

2024년 7월 2일
세무사 이평환, 강성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