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카드사 무이자 할부 혜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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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1 ~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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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방송문화진흥총서 226]
이념 및 세대 간 간극을 줄이고, 다양한 통일 담론과 연구 지형을 탐색하는
《통일 커뮤니케이션》
'한반도 통일’이라는 대주제하에서 평화, 통일,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성찰적으로 탐색한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다음 시즌을 위해 한겨울 추위에도 쉬지 않고 훈련하는 것처럼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에 있더라도 미래를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이호규(방송통신위원회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 통일부 남북교류협력분과 자문위원, 어린이 어깨동무 대외협력 운영위원, 동국대학교 교수)영위원, 동국대학교 교수
언론학 분야에서 처음으로 통일 커뮤니케이션 총서 출간
한국언론학회 ‘통일과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연구회’는 커뮤니케이션학 관점에서 한반도 문제를 다각도로 조망한 책을 출간했다. 언론학 분야에서 다룰 수 있는 대부분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통일 커뮤니케이션을 남북의 대결과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바람직한 한반도의 미래상을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적 메시지 구성과 전달, 이해와 공유의 과정으로 정의한다.
열일곱 명의 저자들은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이념과 사상, 제도, 미디어, 수용, 문화 등 다양한 범주에서 이론과 사례를 들어 한반도 문제를 진단한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필요하거나 해야 할 일 혹은 다르게 생각해볼 일을 특정 담론에 치우치지 않고 기술하고 있다.
통일부 남북교류협력분과 자문위원인 동국대학교 이호규 교수는 “이 책이 남북문제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입문서가 될 것이며, 요즘 젊은 사람들이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덜한데, 한반도 문제에 관해 잠시라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문화진흥회의 저술지원사업을 통해 총서로 출간된 (통일 커뮤니케이션)은 발간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교육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적고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기성세대보다 한반도 문제에 관해 관심이 그리 많지 않다고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음을 개탄하는 것보다 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 가사를 염원을 담아 흥얼거리던 기성세대부터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라는 인식이 나타나는 2020년 이후의 청소년 세대까지 모두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
이 책은 한국언론학회 ‘통일과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연구회’의 전문가 17명이 통일을 대주제로 놓고 각자의 전문성을 최대로 발휘하여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는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들로 구성되어, 어렵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주제와 달리 흥미와 유익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국제정세, 외신, 종편, 동독과 서독의 사례 등을 포함하여, 통일과 관련된 내용을 이 한권에 총망라하였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한 독자라면 누구나 통일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면서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문제들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본 저서는 총 Part 6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art 1은 서론이고 Part 2에서 Part 6까지는 4~5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서론의 (Chapter 01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개념과 교육내용의 체계)에서는 기존의 통일교육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통일 관련 연구주제를 접합해 통일 커뮤니케이션 개념과 교육목표를 정의하고, 교육의 내용체계를 소통지향, 평화지향, 통합미래지향의 차원에서 다섯 범주로 나눴다. 즉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이념과 사상(Part 2),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제도와 기획(Part 3),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매체와 실천(Part 4),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수용과 이해(Part 5),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공유와 문화(Part 6)로 구분했다.
Part 2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이념과 사상의 (Chapter 02 갈등과 위기에 맞선 ‘해결지향 평화저널리즘’과 ‘시민성’의 역할)에서는 남북관계의 갈등을 유발하는 저널리즘에 대한 문제의식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문제해결을 위해 평화저널리즘의 당위성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공존과 연대, 공감을 중시하는 시민성의 필요성을 탐색한다. (Chapter 03 통일담론의 변화와 통일비용, 분단비용)에서는 정치 권력의 변동과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 속에서 통일비용이 주요 화두로 부상했다고 설명하면서, 통일비용에 비해서 분단비용과 통일편익의 효용성을 강조하는 합리적 소구를 통해서 통일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Chapter 04 북한의 언론 사상)은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해서 살펴보고 북한 언론 사상에 미친 영향과 북한 언론의 사회적 기능, 북한 언론의 일반원칙에 관해서 설명한다. (Chapter 05 남북 미디어 교류협력의 미래)에서는 과거 남북의 미디어 교류 협력을 돌아보고, 교류 협력이 단절된 최근 10년간의 미디어 환경변화를 고려해 향후 미디어 교류 협력이 재개될 때를 대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Chapter 06 북한 인권의 현실과 우리의 과제)에서는 북한 인권의 실태와 국제사회의 노력, 남북관계에 따른 우리 정부의 태도를 설명하고, 정부와 비정부 기구의 관계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시민의식이 북한 인권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Part 3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제도와 기획의 (Chapter 07 통일언론정책과 대북보도, 통일언론 리터러시)에서는 역대 정권의 통일정책 변화와 언론의 정파적인 북한 보도 등에 의한 사회적 갈등 문제해결의 방법의 하나로 통일언론 리터러시의 적극적인 활용 가능성을 제안한다. (Chapter 08 남북한 정보통신 교류 협력 정책 방향)에서는 북한의 정보통신 환경과 현황, 남북 정보통신 분야 관련 법과 제도, 정책을 살펴보고, 교류 협력을 위한 문제를 진단하며, 기술적·제도적·정책적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Chapter 09 한국언론의 북한과 통일에 관한 보도 방식· 내용· 태도)에서는 언론 보도 방식의 중요성과 북한·통일에 관한 한국언론의 편향적, 정파적, 선정적 보도와 미확인된 추측성 보도 등의 문제를 설명한다. (Chapter 10 통일·북한 관련 TV 프로그램 기획과 현황)에서는 한국방송의 기념비적 프로그램인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에 대한 소개와 의미, 그리고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유튜브의 통일·북한 관련 방송 프로그램의 현황에 관해서 설명한다. (Chapter 11 전략적 통일 커뮤니케이션)에서는 통일을 위한 접근 방식을 통합 이론의 차원에서 탐색하면서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을 모색하고, 신기능주의적 통합 이론에 근거해 역대 정부의 통일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분석하고, 전략적인 통일정책을 제안한다.
Part 4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매체와 실천의 (Chapter 12 북한의 미디어)에서는 북한 신문의 주요 기능과 주요 신문에 대한 소개, 북한 방송의 이념과 현황, 변화 등을 설명한다. 이어서 북한의 디지털 환경과 모바일, 온라인 등의 현황과 북한의 정보 통제에 관해서 설명한다. (Chapter 13 북한의 모바일 콘텐츠와 사회문화 변화)에서는 북한의 인공지능과 생체인식 관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폰의 개발과 모바일 및 태블릿 PC용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교육과 건강, 교통 분야에서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관해서 설명한다. 이러한 북한의 디지털 환경 변화가 초래한 사회문화적 병리 현상과 함께 디지털 정보격차 심화, 개인화와 고립화 등이 심화하고 있으며, 반면에 이런 변화로 인해서 주민에 대한 감시 통제의 어려움은 증대하는 상황이라 설명한다. (Chapter 14 국내외 대북방송)에서는 국내외의 라디오를 통한 대북방송의 현황, 특히 방송 주체에 따른 유형 구분과 편성 프로그램 등에 관해 설명한다. 한편 북한 내 미디어 환경변화를 통한 라디오 방송의 영향력이 쇠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Chapter 15 국제정세와 남북관계 외신보도)에서는 분단된 한반도 문제에 관한 외신의 관심과 남북관계에 대한 해외 언론의 보도가 국제규범이나 정치적 관점에 따라 다양하지만, 정치 이벤트와 안보 위협에 치우친 관심과 주변 강대국 정세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고 설명한다. (Chapter 16 북한방송 말하기의 이해)에서는 북한 사회의 이념과 가치 추구를 위해서 북한방송이 수행하는 기능과 구체적으로 방송에서 드러나는 방송원의 화술과 방송언어의 요소를 살펴보면서 언어의 이질성에 대한 이해와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Part 5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수용과 이해의 (Chapter 17 종편의 탈북민 프로그램이 그리는 ‘북한’)에서는 탈북민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여전히 냉전 패러다임의 시선에 갇혀 있고, 남과 북을 이항대립적 구도 속에서 남과 여, 동양과 서양, 이성과 비이성, 야만과 문명, 미숙과 성숙 등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으로 타자화한다고 지적한다. (Chapter 18 북한주민의 남한 미디어 수용과 영향)에서는 북한으로의 남한 미디어 유입 현황과 북한 주민의 남한 미디어 이용 실태를 다루고, 남한 미디어 수용 후 북한주민의 인식 변화를 경제적, 정치적 시선보다는 한반도 공존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제안한다. (Chapter 19 북한 정보의 한계와 제한적 보도에 따른 비판적 읽기)에서는 대표적인 북한 관련 오보 사례와 그로 인한 사회적 영향을 지적한다. 특히 남북관계의 특수성에 따른 제한된 북한 정보와 저널리즘 보도 관행, 언론의 정치적 이해관계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언론윤리와 함께 북한 정보에 대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Chapter 20 남북한 수용자의 언론관과 미디어 리터러시)에서는 남북한 언론의 역할과 기능이 다르기에 그에 따른 사전적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남한 언론에 대한 북한 수용자, 북한 언론에 대한 남한 수용자의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남북한 수용자의 언론관과 미디어 인식이 상이하고, 이는 미디어 환경과 개인차를 포함하여 복합적 영향 때문이며,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교육은 통합적 교육이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Chapter 21 독일 통일 과정에서의 서독 TV방송의 역할과 시사점)에서는 동·서독 교류의 정치적 기반이 된 동방정책과 기본조약을 설명한다. 이어 동·서독 언론인 교류와 방송 협력 이후 동독의 서독 언론인 통제와 동독 미디어 정책의 변화, 서독 미디어가 동독에 미친 영향 등을 살펴보면서 통독 과정에서 서독 방송의 역할과 그 의미를 설명한다.
Part 6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공유와 문화의 (Chapter 22 평화· 통일감수성, 다름과 공존의 이해와 적용)에서는 그간 한반도 대치 상황 속에서 다름과 차이의 양극단에 치우친 선택들이 아닌 상생의 원리 속에서 평화와 통일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감수성을 훈련하고 키우면서 관심과 소통을 통해서 만날 날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Chapter 23 성숙한 시민의식과 민주시민교육)에서는 독일 통일 후 사회통합의 기반이 된 민주시민교육의 사례와 민주시민교육의 기본 원칙을 설명한다. 또 민주시민교육의 전문기관인 연방정치교육원의 조직과 사업내용, 역할을 설명하면서 장기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Chapter 24 평화· 공존· 공영의 의미)에서는 북한과 통일에 대한 남한주민의 인식, 한반도의 평화체제와 남북 화해, 공존을 위한 남북 상호인식과 신뢰, 남북 만남과 대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Chapter 25 민족공동체의식의 회복과 성찰적 민족주의)에서는 통일교육이 민족공동체의식의 회복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민족과 민족주의에 대한 개념적 논의와 함께 전지구화와 다문화주의 등과의 관계 속에서 한반도 현실을 고려한 ‘성찰적 민족주의’를 제안한다.
책 속으로|
*이 소개글에서는 인용 출처를 생략함
통일 이후의 남북한 사회와 남북한 주민의 마음 통합을 위한 준비도 필요하겠지만, 먼저 온 미래라고 불리는 현재 우리 사회의 북한이주민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다. 한국을 떠난 탈남탈북민을 통해서 우리는 남북한의 사회문화적 통합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찾고 극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 Chapter 01 통일 커뮤니케이션의 개념과 교육내용의 체계(42쪽)
‘평화저널리즘’의 정착을 위해서는 언론현장을 넘어 전 시민사회 차원에서 공존과 연대, 공감을 중시하는 ‘시민성’ 교육이 필요하며, 그 근간에는 동등한 관계를 전제로 대화와 교류를 강조하는 ‘상호문화주의’가 작동해야 한다.
- Chapter 02 갈등과 위기에 맞선 ‘해결지향 평화저널리즘’과 ‘시민성’의 역할(49쪽)
최근 들어 ‘평화통일’은 물론 ‘통일’의 개념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 통일은 민족과 국가체제의 통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남북한 평화 공존과 교류 활성화, 정서적 공감대 형성 등을 통일의 핵심 개념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Chapter 03 통일담론의 변화와 통일비용, 분단비용(71쪽)
북한 언론은 선전·선동자적 기능과 조직자적 기능, 문화·교양자적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마르크스-레닌주의적 언론의 일반 원칙으로 ‘계급성과 당성’, ‘인민성과 대중성’, ‘진실성과 전투성’을 제시하고 있다.
- Chapter 04 북한의 언론 사상(90쪽)
남북 미디어 교류협력이 언제 재개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관계 및 대북제재 해제, 남북 철도연결이나 개성공단과 관광사업의 재개 등의 문제에 있어 가시적인 진전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쨌든, 남북 미디어 교류협력이 재개된다면 새로 맞게 될 상황에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 Chapter 05 남북 미디어 교류협력의 미래(105쪽)
한민족 공동체로서 우리는 북한의 인권문제에 관하여 실질적으로 국제사회보다 더 큰 관심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고 보편적인 권리로서 보장해야 하는 인권문제 개선을 위해 정치적 입장이나 이해득실을 계산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내부의 소통과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 Chapter 06 북한 인권의 현실과 우리의 과제(117쪽)
남북한 정보통신 교류와 협력을 위해 선결돼야 하는 문제는 북한 지역의 열악한 정보통신 기반시설 개선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남북한 정보통신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남북통신 협력 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
- Chapter 08 남북한 정보통신 교류 협력 정책 방향(154쪽)
미디어가 북한이나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태도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면, 북한에 대한 어떤 정보를, 어떻게 보도하고 묘사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북한과 통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형성된 시민들의 생각과 태도가 통일의 초석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디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 Chapter 09 한국언론의 북한과 통일에 관한 보도 방식ㆍ내용ㆍ태도(158쪽)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휴전 30주년이라는 시의성에 맞춘 특집 프로그램으로 애초 예정된
방송 시간은 1시간 35분이었다. 그런데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애초 예정된 방송 시간을 훌쩍 넘긴, 세계 방송 역사상 유례없는 긴 방송 시간을 기록하였다. 전쟁의 비극이 적나라하게 목격되는 살아있는 현장이었기 때문이다.
- Chapter 10 통일ㆍ북한 관련 프로그램 기획과 현황(171쪽)
북한은 내부망인 인트라넷을 활용하며 외부와의 인터넷 접속이 차단된 환경이다. 이에 북한 주민들은 개인이 소지한 디지털 기기로 게임과 같이 부분적으로 허용된 특정 콘텐츠만 활용 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 당국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가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Chapter 13 북한의 모바일 콘텐츠와 사회문화 변화(242쪽)
교류조차 없는 남북 관계에서 전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한 도구로 대북방송이 활용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재개발과 프로그램 다양화도 필요하다. 대북방송은 늘 전문성 부족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이제는 대북방송 제작의 생산자, 콘텐츠, 수용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관심이 필요한 때다.
- Chapter 14 국내외 대북방송(257쪽)
국제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 언론의 외교적 역할을 탐색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다. 언론 보도의 의미를 파악해 더 나은 국제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개별 국가의 책무이기도 하다.
- Chapter 15 국제정세와 남북관계 외신보도(264쪽)
여전히 북한을 사악하고 미숙한 존재로 묘사한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으며, 이런 이미지 생산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을 활용하기도 하고 맥락적 설명을 생략하는 면모도 보이고 있다. 이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탈북민 프로그램이 ‘통일’을 위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에 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검토가 필요함을 말해준다..
- Chapter 17 종편의 탈북민 프로그램이 그리는 ‘북한’(305쪽)
북한 정보가 보도를 포함해서 미디어를 통해 전달될 때 잘 이해하기 위하여 해당 정보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혹은 가짜뉴스에 해당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우선 북한 관련 정보가 어떻게 생산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 Chapter 19 북한 정보의 한계와 제한적 보도에 따른 비판적 읽기(331쪽)
헝가리를 통해 동독인들이 대거 서방세계로 탈출하는 모습이 서독 방송을 통해 집중적으로 보도되었고, 동독 주민들은 서독 방송을 통해 그 모습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특히, 서독 TV방송을 통해 1989년 11월 9일 동서독 국경이 개방된다는 소식을 접한 수많은 동독 주민들이 국경초소로 몰려들었고, 이는 베를린장벽이 순식간에 붕괴되는 계기가 되었다.
- Chapter 21 독일 통일 과정에서의 서독 TV방송의 역할과 시사점(364쪽)
평화 감수성(열린 태도와 유연한 사고)을 일상에서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다름’과 ‘차이’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떨쳐내야 한다. 부부, 부모와 자식, 오랜 친구, 직장 구성원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성실하지 못한 사랑의 모습이라고 여기면서 기어코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오랜 한반도 민족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기억하며 남과 북이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맹신한다.
- Chapter 22 평화ㆍ통일감수성, 다름과 공존의 이해와 적용(373쪽)
다른 체제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남북한 사람들이 공존하고 공영하려면, 분단의 오랜 고통의 시간만큼이나 큰 노력과 화해의 고단한 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여기에 올바른 정책과 건강한 시민의식이 합쳐진다면, 분명 통일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길은 있다.
- Chapter 24 평화ㆍ공존ㆍ공영의 의미(416쪽)
집필진 | (목차순)
오원환
국립군산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 교수다. 군산대 인문도시센터장, 한국언론학회 통일과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연구회장, 주관성연구 편집이사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와 플로리다대에서 수학했고, (탈북 청년의 정체성 연구)(2011)로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탈북민에 관한 문화연구를 수행해왔고, 최근 관련 논문으로 (통일 커뮤니케이션 교육의 개념과 내용에 관한 탐색적 연구)(2022), (탈북민 정착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정과 친절, 환대(우대)의 정치학)(2021) 등이 있다.
정의철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다. 미국 럿거스대학에서 소통학 박사를 받았다. 저서로 (정치팟캐스트와 정치유튜브)(2022, 공저), (팬데믹 시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사회적 소통과 공공PR)(2021, 공저), (유튜브의 이해)(2021, 공저), (다문화사회와 이주민 건강: 헬스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분석과 대안 모색)(2020, 교육부·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논문으로 (지역방송 저널리즘 강화와 해결지향 저널리즘의 역할)(2022), (자기민속지학을 통한 자가격리 이야기 방역소통 성찰과 대안 탐색)(2022), (감염병 위기 속 ‘시민됨’에 대한 인문사회과학적 성찰)(2021), (불통과 갈등의 시대, 소통(학)의 변화 모색)(2021) 등이 있다.
김해영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며, 고려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익성과 미디어 사업자 간 이해관계에 관심을 가져 (TV홈쇼핑 송출수수료 거래연구)(2021), (OTT플랫폼 시대 케이블SO의 차별화 전략 연구)(2021) 등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정책 캠페인 설계자의 시각에서 남북한의 통일문제와 관련된 사회적 갈등 이슈에 관심을 가지며, 통일비용과 국민 통합을 위한 북한 관련 캠페인 등을 연구하고 있다.
윤성수
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겸임교수, YTN 기자(부장)로 재직 중이며, 텍사스주립대(오스틴)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2020년에 (주민 갑질에 경비원 극단적 선택)으로 올해의 방송기자대상, 휴머니즘상(한국방송기자클럽), 이달의 기자상(한국기자협회), 대상(한국방송기자협회) 등 9개 부문 단독보도 특종상을 수상했으며, (대통령선거 텔레비전뉴스에 나타난 언어와 영상프레임분석)(2020)으로 경희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기타 연구로 (텔레비전 정치광고영상의 의미작용에 관한 기호학적 분석-16대 대통령 선거를 중심으로)(2005)가 있다.
김선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책임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와 한국언론학회 총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아넨버그 스쿨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옥스퍼드대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뉴스리포트)의 한국 편 책임연구를 담당했고, 고품질 저널리즘 생산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미디어 바우처 제도를 제안했다. 2014년 우당신진학자 논문상과 2019년 갤럽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북 관련해서 2019년 (중장기적 관점에서 남북 미디어 교류협력 방안) 연구보고서의 책임연구를 맡았다.
임종석
상지대학교 외래교수이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세먼지 예방행동 연구)(2019)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원주투데이신문과 TBN강원교통방송에서 기자와 PD로 재직했다. 한국소통학회 기획이사·연구이사,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기획이사, 한국언론학회 통일과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연구회 총무 등을 역임했다.
홍문기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플로리다주립대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11대 한국광고PR실학회 회장(2021~), 현 문화체육관광부 소통정책자문위원이며, 차기 PR학회 회장으로 활동 예정이다. (정책 커뮤니케이션 전략)(2021), (디지털 사회와 PR 윤리)(2018), (PR 전문직의 리더십과 윤리의식)(2014) 등 다수의 저술과 논문을 발표하였다.
김찬중
한남대학교 정치·언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iTV 경인방송에서 사회부 기자로 활동했으며, TNS Korea에서 정치사회 분야 여론조사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국내외 학술지에 다양한 집단 간 갈등(외국인 이주민 갈등, 성별 갈등, 영호남 갈등 등)을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윤복실
서강대학교 미디어융합연구소의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KBS 라디오에서 리포터로 방송생활을 시작해 KBS, iTV, KTV 등에서 시사·교양·다큐멘터리 장르의 구성작가로 활동했다. 방송매체에 담긴 동양철학에 관심을 두고,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TV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나타난 가족이데올로기 체계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으로 (K 드라마 영웅서사에 내재한 충서(忠恕)사상-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중심으로)(2022), (플랫폼 전쟁, OTT 스토리텔링 생존공식)(2022, 공저) 등이 있다.
하승희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연구초빙교수이다.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 법학부 정치학과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과제 (뉴미디어가 주조하는 북한 프레임: 북한 프레임의 실재와 소통·통합의 가능성)을 수행 중이다. 최근 관련 분야의 논문으로 (김정은 시대 북한 새 세대의 음악듣기: 음악청취방식과 음악문화의 변화)(2022)가 있다.
조수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양학(미디어트랙) 교수다. 1994년 극동방송 보도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 1999년부터 2011년까지 극동방송 PD와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고려대언론대학원에서 방송영상학 석사, 국민대에서 (민간대북방송 출현 이후 대북방송의 변화)로 언론정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근 관련 분야 연구로 (미디어를 활용한 북한선교방안 모색)(2021), (민간대북방송 출현 이후 대북라디오방송의 변화)(2020, 공저), (민간대북방송 현황와 제작자 인식연구)(2020, 공저) 등이 있다.
최종환
성균관대학교 메타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사회문화언론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과 대구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재직 시절에는 한 달가량 남북 접경 지역을 돌아다니며 한반도의 변화상에 관한 기획 기사를 썼다. 주요 연구 분야는 남북한 미디어 콘텐츠와 미디어 외교 등이며, 관련 분야의 연구 논문으로 (메타버스의 지각된 특성이 남북교류 필요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주저, 2022), (탈북민 유튜버가 재현하는 정체성의 사회학)(2021) 등이 있다.
방희경
서강대학교 글로벌한국학과 대우교수다. 동국대학교에서 학부를 마쳤고, 서강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중문화 연구와 담론 연구에 학문적 관심을 두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The Candlelight Movement, Democracy, and Communication in Korea)(2021, 공저), (모빌리티와 생활세계의 생산)(2019, 공저), (김성환)(2018), (PD 저널리즘: 한국 방송 저널리즘의 일탈)(2008, 공저) 등이 있다.
김활빈
강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동대학원 언론학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대학교 저널리즘 석사학위와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매스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디어가 건강, 과학, 환경, 위험 등과 관련된 이슈를 어떻게 재현하는지 그리고 사람들은 그러한 이슈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AI·메타버스 시대의 산업경제적 광고PR 전략)(2022, 공저), (디지털 시대의 PR학 신론)(2021, 공저) 등이 있다.
이종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교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독사회과학회 회장,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부회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방송토론팀장,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강사, 한국소통학회 부회장, 한국사회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최근 연구로 (사회학 이론: 시대와 관점으로 본 근현대 이야기)(공역), (유권자와 정당의 연결 플랫폼: 독일 발-오-맡(Wahl-O-Mat)과 민주시민교육)(2022), (청년 정치대표성의 현황과 개선과제)(2021) 등이 있다.
박상영
탈북청소년 교육공동체 셋넷학교의 교장이다. 편견으로 갈라진 세상에서 학교 밖 한반도 청소년들과 공감 감수성을 훈련하고 평화 감수성을 연습해 왔다. 따또학교(따로 또 같이 만드는 학교, 1995), 난나학교(난나공연예술아카데미, 2001), 똘배학교(2003)를 거쳐 셋넷학교 길잡이 교사로 살고 있다. 최근 저서로 (왜그래,가 아니라 괜찮아: 다름과 차이를 이어주는 공감의 다리 놓기)(2022), (윗마을 학생과 아랫동네 선생)(2020) 등이 있으며, 2019년부터 브런치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곽선혜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교수다. 경희대학교에서 (SNS를 활용한 자기표현과 관계맺기 전략에 대한 연구)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합뉴스TV 시청자 평가원, 한국방송협회 대외협력정책실 전문위원,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했다. 최근 연구로 저서 (SNS 이후의 소셜 페르소나)(2021), 논문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대 가짜뉴스의 법적규제에 대한 고찰: 프랑스 정보조작대처법을 중심으로)(2022) 등이 있다.